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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노숙자 상담기록 및 실태조사 결과 [생활보호과]

  • 작성일1998-11-10 09:36
  • 조회수15,911
  • 담당자공보관실
  • 담당부서공보관실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 담당부서 : 생활보호과 (503-7565.6) ☞ 보도일시 : 98년 7월 23일 조간부터 보도 ♣ 보건복지부가 서울지역 도시노숙자를 대상으로 6. 15일부터 6. 30일부터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용산역, 종묘공원, 을지로지하도, 서소문공원 등 7개소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노숙자 귀가를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기간 중 실시한 개인별 상담기록 2,553명과 806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 개인신상 및 가족사항으로는 - 성 별 : 남자 98%, 여자 2% - 연 령 : 평균 41세로 40대 33%, 30대 30%이며, 60대 이상 9% - 학 력 : 고졸42%, 중졸(28%), 국졸(19%), 전문대졸 이상 6%으 로서 대부분 젊은 30∼40대 남자로서 최근 IMF로 인 해서 실직한 일용직근로자이고 상습부랑인은 6%에 불 과하였으며 - 결혼여부 : 51% 미혼, 기혼 25%, 이혼 및 별거, 사별 등 가족이 해체된 노숙자가 24%이며 - 가족관계 :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는 32%, 부모나 형제와 동거 하 는 미혼자는 약 30%이고, 그외 30%가 혼자사는 미혼 자(13%), 이혼자(6%) 및 기타(13%)로 돌아갈 가족이 없었음 - 주민등록소지 여부 : 80%가 소지, 분실 16%, 말소 4%로 약 20% 가 주민등록증을 미소지하고 있었음 2. 노숙기간 및 장소는 - 원거주지 : 서울이 원거주지인 자 53%, 경기도 17%로 수도권지역 노숙자가 70%이고, 상경한 노숙자 30%에 불과하고 - 노숙기간 : 67%가 3개월 미만, IMF 시작기점인 8개월이후 29% 로 약 94%가 최근 8개월 이내로 노숙한 자들임 - 원하는 노숙기간 : 66%가 구직전까지 노숙을 하겠다 함 - 주 노숙장소 : 55%가 서울역과 주변에 노숙, 서울역을 포함한 영 등포역, 청량리역, 용산역 등 에서 노숙하는 자가 68%임 3. 실직전 직업과 실직기간을 조사한 결과 - 실직 직전 직업 : 일용근로직 노동자 70%, 사무직, 자영업 등 화 이트칼라 직종이 약 16% - 실직전 월평균 임금수준 : 월평균 136만원 정도이었고 - 실직기간 : 81%의 노숙자가 최근 8개월 이내에 실직, 5년이상 장 기실업상태인 자는 1.7%에 불과하였음 4. 개인위생 및 건강상태는 - 세면 및 목욕 여부 : 56%가 세면은 하나 목욕은 못한다고 응답, 둘다 하지 못하 는 경우도 20%임 - 식사 횟수 및 만족도 : 82%가 하루 2∼3회 식사. 식사의 질에 대해서는 약 70%가 보통이거나 만족스럽다고 평가함 - 건강상태 : 67%가 비교적 건강한 편이나 27%가 질병 이환, 5%가 정신질환자임 - 음주정도 : 매일 음주자 12%, 48%가 일주에 1∼2회, 술을 마시지 않는 자 35%나 됨 - 의료보험증 소지여부 : 28%가 소지 5. 쉼터이용과 귀향의사를 조사한 결과 - 쉼터나 합숙소 이용의사 : 이용의사가 있는 자 50.6%, 없는 자가 49.4%임 - 쉼터나 합숙소 기피이유 : 자유롭지 못해서(37%), 어떠한 곳인지 몰라서(14%), 일자리 와 멀어서(13%), 1달 이상 있을 수 없어서(13%)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음 - 귀향의사 여부 : 귀향을 원하는 노숙자는 35%, 원하지 않는 노숙 자는 65%임 - 귀향기피이유 : 갈곳이 없어서(34%), 식구들 보기가 미안해서 (33%), 서울에 일자리가 더 많아서(16%) 순임 6. 정부에 대한 태도 - 경찰이나 역무원의 노숙자에 대한 태도 : 73%가 무관심, 불친절 등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 - 원하는 사항 : 71%가 일자리, 잠자리, 식사, 귀가 순임 - 정부에 바라는 것 : 숙소마련, 생계비 대여, 무료급식, 세면, 샤워, 세탁장 순으로 나타났음 - 정부주관 사업 희망여부 : 공공취로사업, 기능훈련 순 - 정부대책에 대한 생각 : 68%가 충분하지 않고 실질적이지 못한 대책이라고 평가, 13%는 대책자체를 모 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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