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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단신] 오줌으로 에이즈 感染여부 판정

  • 작성일1998-11-26 00:26
  • 조회수13,720
  • 담당자공보관실
  • 담당부서공보관실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은 오줌(尿)으로 에이즈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기구를 최종 승인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벤처기업인 칼립트 바이오메디칼社 (캘리포니아주)가 개발한 것으로 일본 미쓰비시(三菱)화학의 미 자회사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구미지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칼립트社에 따르면 일본에선 이 회사에 10% 출자하고 있는 오쓰카(大塚)제약이 일본 후생성 에 승인을 신청했는데 오쓰카가 중국 등 아시아에서의 판매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칼립트의 검사기기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체내에 생기는 항체를 오줌에서 검출 하는 기구. 기존의 검사방법은 혈액중의 바이러스 자체를 검출했기 때문에 검사과정에서 상처를 통해 감염될 위험성이 있었다. 하지만 오줌에는 바이러스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검사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게 됐다. 기구는 항체에 반응하는 試藥이나 오줌을 담는 기구로 구성돼 있는데 가격은 세트당 1∼3달러로 혈액채취 설비나 要員이 불필요한 만큼 비용이 싸게 먹힌다. 오줌의 분석에는 광학장치 등을 사용 하는데 혈액검사의 경우와 똑같이 3∼4시간만에 판정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칼립트는 우선 미국내 2개 공장에서 연간 3천만세트를 생산할 계획이다. 구미·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판매권은 일본 미쓰비시화학의 미국 자회사인 세러다인社(인디아나주) 가 갖게 된다. 또 일본·호주·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판매권은 일본의 오쓰카 제약이 갖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검사방법에 관한 기초기술은 미국의 뉴욕대학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칼립트社는 이 대학과 특허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日刊貿易 (1998. 6.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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