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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코스타리카, 의료장비수입 급증세

  • 작성일1998-11-26 00:42
  • 조회수11,582
  • 담당자
  • 담당부서공보관실
코스타리카에서 의료서비스 부문의 민영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의료장비 수입이 한층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의료장비수요가 경제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만큼 최근 몇 년까지만 하더라도 수입은 주로 공공병원 및 클리닉의 기본적인 수요를 충당하는데 제 한돼 있었으나 긴축정책이 어느정도 완화되면서 국내생산으로 조달되지 않는 수요충족을 위해 수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간 1500만달러가 넘는 코스타리카의 의료장비시장은 규모가 작기는 하나 앞으로 2년간 15-17%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수입증가율은 금년에 6-8%, 내년에는 10-1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좀더 낙관적인 현지 수입상들은 의료서비스의 민영화 진전으로 향후 3년동안 연간 20-30%의 증가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료장비 수입증가율은 대내외적 요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순전히 정치적인 리더쉽에 의해 좌우될 내적요인은 현재 코스타리카 정부가 CCSS(코스타리카사회보장제도)를 통해 관리 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의 민영화가 어느 정도까지 진전되느냐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외부적인 요인은 스페인정부가 자국산 의료장비 및 기구 수입을 위해 제공한 4천만달러 의 조건부 차관을 의미한다. 구매형태별로 보면 주로 개인 클리닉이나 독립형 의사들은 중고장비를 구매하는 경우가 흔한 반면 정부가 설립한 공공병원에서 는 새 장비만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구입된 중고장비가 대개 현지 제조업체나 공인된 장비딜러에 의해 개보수되는데 보증기간은 최소한 6개월이다. 또한 중고장비를 구입하는 바이어들은 부품 및 보수가 현지에서 해결될 수 있다는 보증서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몇 년동안 수입된 중고 의료장비 가운데는 X-레이장비, 자기공명장치, 심전도, 치과용 의자 등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코스타리카에서 생산되는 의료장비 가운데 시장에 직접 유통되는 물량은 거의 없고 주로 자유무역지대 에서 제공하는 특혜를 받아 수출용으로 제조되고 있다. 로컬 제조업체들은 휠체어 제조나 수리, 치과용 의자의 수리, 침상을 비롯한 일부 병원용 가구 및 물리치료용품 생산에 치중하고 있는 편이다. 현지 시장전문가들에 의하면 향후 판매전망이 밝은 품목으로 ▲9018.19.80.30 : 온열기(특히 低체온증 환자용) ▲9022.12.00.00 : 심장 및 단층사진촬영장치용 파워 주입기 ▲9018.19.00.91 : 심장 모니터링 시스템 ▲9018.39.00.30 : 분비물 진공청소기 ▲9018.90.80.00 : 체스트 실 ▲9402.90.10.00 : 집중치료용 침상 ▲9019.10.20.00 : 물리치료 및 맛사지 도구 ▲9021.50.00.00 : 페이스메이커 ▲9022.21.00.00 : X-레이 장비 ▲9022.90.40.00 : X-레이 필름 ▲9018.19.80.45 : 초음파 스캐닝 장비 ▲8419.20.00.00 : 임상실험장비, 세균실험장비 ▲9402.90.20.10 : 수술장비(침상, 램프) ▲9018.19.80.35 : 근전계, 뇌파기록장치가 꼽히고 있다. - 日刊貿易('98. 6.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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