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알림

보도설명

[1월 8일자 세계일보] ´청소년 결핵집중관리 사업´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

  • 작성일2015-01-08 13:34
  • 조회수1,480
  • 담당자이연경
  • 담당부서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 결핵집중관리 사업」관련 세계일보(’ 15.1.8)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림

  • 기사 주요내용
    • 「2014년 결핵진료지침」에는 결핵 발병 위험이 낮은 군에는 잠복결핵감염검사를 권고하지 않음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
    • 치료부작용이 있으며, 위양성률 높아 불필요한 치료가 시행될 수 있음
  • 설명내용

    우리나라는 결핵환자 관리전략에서 2013년부터 결핵퇴치 전략으로 정책전환을 하였으며, 1차 목표로 2020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100명 수준을 50명으로 낮추는 적극적인 퇴치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사전에 결핵발병예방과 전파를 차단하는 선제적 대응정책으로 "잠복결핵감염 관리"는 중점 전략임

    1. "결핵 발병 위험이 낮은 군에는 잠복결핵감염검사를 권고하지 않음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 고등학생은 결핵발병 고위험군으로 잠복결핵검사를 하는 것임

      국내 결핵발생률은 학령기 이후 증가하여 단체생활, 또래집단 내 전파 등으로 15세 이후부터 급증하는 추세임

      * 2013년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 : 10-14세 5.4명 → 15-19세 37.2명

      청소년기 잠복결핵감염은 성인기 결핵전파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사전에 결핵발병예방과 전파차단을 위한 선제적 결핵관리 필요 이에, 질병관리본부와 충청남도는 2014년에 「청소년 결핵집중관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였음

      충남 소재 전체 118개 고등학교 대상 결핵예방 교육 실시

      잠복결핵감염 검사에 참여 의사를 밝힌 4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302명(잠복결핵감염 검진에 동의한 학생) 대상 검진 실시

      * 잠복결핵감염자 78명 진단(1.2%) 및 치료에 동의한 69명 결핵발병예방 치료 실시

      ’ 14년 실시한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모형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임

    2. "잠복결핵감염자 치료 시 부작용에 대한 관리"에 대하여

      ☞ 모든 결핵약제는 일정부분 부작용이 있음. 잠복결핵감염자이든 결핵환자이든 동일한 약제를 투여하며(기간이 다름) 부작용은 불가피함.

      이에, 치료 시 철저한 부작용 관리를 위해 치료 시작 전에 ‘ 간기능 검사‘ 를 실시하고, 월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

      * 소아청소년 연령에서의 잠복결핵감염 치료와 관련된 ‘ 간염’ 은 0.1% 미만으로 매우 낮음

    3. "검사는 위양성률이 높아 불필요한 치료가 시행 될 수 있음"

      ☞ 피부반응 검사(TST, Tuberculin skin test)의 한계가 있어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IGRA, Interferon gamma releasing assay)를 병행실시하고 있음

      피부반응검사의 양성기준을 10mm 이상으로 정의 시 결핵예방접종(BCG접종)을 1세 이전에 시행하면 위양성률은 6.3%이며, 결핵예방접종(BCG접종) 후 10년 이상이 경과되면 위양성률은 1%에 불과함

      인터페론 감마분비 검사(IGRA)는 특이도가 높아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 양성인 경우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도는 8배 수준임

첨부파일
공공누리 제1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보건복지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