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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현장앨범

2017 우수 자활기업 대회

  • 행사일17/10/02
  • 분류장관소개 현장앨범

사회적 경제의 출발점, 2017 우수 자활기업 선정

일자리 창출, 수급자 지원, 사회공헌, 재정자립도 등 성과 창출한

분야별 우수 자활기업 8개소, 장려 자활기업 8개소 등 총 16개소 시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8일(목) 13시 KBS 아트홀에서「2017 우수 자활기업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자활기업 시상식 및 ’자활기업 경영관리지원단‘ 위촉식 등을 진행한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축사 예정

우수 자활기업 선정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공헌 성과가 우수한 자활기업*을 사회적 경제 기업의 모범사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하여 설립ㆍ운영하는 기업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쳐 독립ㆍ창업하는 자활 경로의 최종단계. 지역 자활기업 1,149개(7,629명) / 광역 자활기업 36개(1,558명) / 전국 자활기업 4개(5,595명) 활동 중(‘16년 말 기준)

지난 8월 7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5개소가 신청ㆍ접수했다. 이 중 기본선정 원칙을 충족하는 25개소를 대상으로 서류ㆍ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자리 창출ㆍ수급자 지원ㆍ지역사회 공헌ㆍ재정자립도 등 4개 분야 ‘우수 자활기업’ 8개소 및 ‘장려 자활기업’ 8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우수 자활기업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비 지원(최대 1억원)을 받게 되며, 장려 자활기업은 (재)중앙자활센터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17 우수 자활기업 선정 현황은 아래와 같다.

‘대표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와 ‘푸른우리 사회적협동조합’는 각각 돌봄서비스, 청소용역 분야의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출발하여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는 자활기업으로 성장하였다.

* 분야별 우수 자활기업 8개소 중 전체 서류 심사 점수 및 면접 점수 합계가 가장 높은 상위 2개소를 ‘대표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는 돌봄 분야의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법인 내 5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돌봄서비스 관련 기업은 영세하고 비전문적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넘어 돌봄서비스 영역 일자리 창출 및 규모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법인 내 지점사업장(늘푸른돌봄센터, 광진아동심리발달지원센터) 2개소와 위수탁시설사업장(중랑노인전문요양원, 병설데이케어센터, 능동꿈맞이어린이집) 3개소 운영 중

특히, 법인 포함 사업장에 유급근로자 515명(‘17.8월 기준)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푸른우리 사회적협동조합’는 공공시설(학교, 건물, 저수조 등) 청소, 소독방역, 청소용품 납품 등을 주 사업으로 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수급자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창업한 지 8년이 지난 지금도 유급근로자 중 수급자 비율이 42.3%에 이르는 등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급자 근로자 중 54.5%가 탈수급하는 등 취약계층의 탈빈곤에 기여하였다.

그 밖에 ‘우수 자활기업’ 및 ‘장려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14개소 자활기업은 각기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협동적 소유와 민주적 운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개발ㆍ제공 측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근로빈곤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ㆍ창업을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200개 수준의 자활기업 신규 창업 지원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활기업 경영관리지원단」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 예비자활기업 지정을 통한 조기 창업 지원, 공동작업장 설치 및 소셜 프랜차이징 등을 통한 전국 규모 자활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자활기업 지원을 확대하여 사회적기업으로의 이행을 유도하고, 근로빈곤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 확대 및 사회적 경제 주체로서의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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