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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현장앨범

보건산업 성과교류 개막식

  • 행사일18/11/01
  • 분류제1차관소개 현장앨범

보건산업 수출확대 위해 국제기구와 ‘교류의 장’ 펼친다!
- 의약품 및 진단기기 국제기구 협력포럼 개최(11.1)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2018년 의약품 및 진단기기 분야 국제기구 협력포럼(공개토론회)’이 11월 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11.1~2, 엘타워) 프로그램의 일부로 개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보건 분야의 국제기구와 국내 기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의약품 수출액 : (’17.상) 17억 달러 → (’18.상) 22억 달러, 전년 동기대비 33.0% 증가의료기기 수출액 : (’17.상) 15억 달러 → (’18.상) 17억 달러,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

특히, 포럼을 전후로 11월 1일 오전과 2일에는 국제기구 전문가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간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개별 국제기구와 보다 심도 있게 사업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2017년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중남미 지역 보건기구(PAHO, SICA), 하반기에는 의약품 조달 관련 국제연합(UN) 기관(UNITAID, UNICEF, WHO)과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제 비정부기구(NGO) 기관(Global Fund, MMV)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의약품 뿐 아니라 진단기기 분야의 진출 정보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는 보다 다양한 국제 비정부기구를 초청하여 우리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참석하는 국제기구는 다음과 같다.

< 참여 국제기구 현황 >

참여 국제기구 현황 - 국제기구, 주요 업무로 구성
국제기구 주요 업무
WHO
(세계보건기구)
백신 등 조달 품목에 대한 수요 예측과 비축, 입찰자격 관련 사전 인증제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 등을 실시
* 실질적인 조달집행은 UNICEF, UNITAID 등을 통해 이루어짐
UNICEF
(유엔아동기금)
어린이 구호활동에 필요한 백신, 의약품, 식료품 등의 물품 및 서비스 조달
* 전 세계 어린이 접종백신 물량의 60%가 유니세프를 통해 공급됨
PAHO
(범미보건기구)
WHO의 미주지역 사무소로, 미주 국가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파트너십을 동원하여 미주 지역에 기술협력 제공
* 에이즈치료제 43% > 결핵제 17% > 생체용치료제 7% (2010년 조달 의약품 비중)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재단으로, 소외질환 대상 의약품 개발기구(GAVI, DNDi 등)에 자금지원, 백신, 의약품, 진단기기 공급 및 신제품 개발
PATH
(보건의료 적정기술 프로그램)
미국 소재 비영리기구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파급 효과가 크고 비용 효율이 높은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보급
* PATH : 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
FIND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스위스 소재 비영리기구로, 1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빈곤국에서 빈번한 질병에 대한 진단 기구를 개발, 평가, 제품화
* FIND : The 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

이번 포럼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시간에는 국제기구 조달시장 동향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감염병 분포현황 및 국제기구 협력방안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에 이어, 보건 분야에서 조달규모가 가장 큰 UNICEF(유엔아동기금)와 PAHO(범미보건기구)가 의약품 및 진단기기 조달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우리 기업이 협력 가능한 국제기구를 소개한다.

먼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재단으로 소외질환* 치료기술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소개된다.

* 소외질환 : 의약품 구매력이 낮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여 신약개발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및 댕기열 등의 질환

이어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감염병 치료기술을 개발·보급하는 PATH(보건의료 적정기술 프로그램)와 빈곤국가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기구 개발을 위해 전 세계 파트너사와 협력하는 FIND(혁신적 진단기기 재단)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입찰 참여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사전인증제도*는 국제기구 입찰 참여의 필수요건으로, WHO 담당자가 의약품·의료기기 사전인증제도 절차와 유의사항에 대하여 안내한다.

* 사전인증제도(PQ : Pre-qualification) : WHO가 개발도상국에 물품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 안정성·유효성 및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보건 분야의 다양한 국제기구와 접점을 모색하고 수출 길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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