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이태복)는 의약분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 이후 국민들의 민원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한 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설치, 오는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복지부는 기존의 서무·면허발급 중심의 민원업무를 종합민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원실을 확대(19평→35평)하는 한편, 민원실 내부를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4월말부터 5월초까지)를 실시했다. ○ 민원실 위치도 청사 후문 출입구쪽으로 배치, 민원인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 종합민원실은 민원담당인력을 5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민원전화번호를 총10선으로 증설해 신속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상담인력으로 복지부를 퇴직한 공무원 중에서 2명을 전문상담요원으로 특별 채용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 전문가 2명을 상담요원으로 배치하여 민원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