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대한대장항문학회 공동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 - ○ 국립암센터(원장 朴在甲)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7월 18일(水)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대장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장암 조기검진 지침개발 회의』를 개최하였다. ○ 암이 우리 국민 사망의 주요원인이 되면서 암의 예방 및 암 사망률의 감소를 위한 암 조기검진에 많은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대장암은 식이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점차 증가하는 암으로서, 전암성 병변으로부터 암으로 진행하는 기전이 잘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암으로 이행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검진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면 암의 예방 및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 이미 미국, EU, 일본 등에서는 각국 실정에 맞는 조기검진 지침을 마련하여 조기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암정복10개년계획에 따라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는 있다. 정부에서는 2005년까지 우리 국민에게 많이 발생하는 5대암에 대한 국가 조기검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암관리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선 5대 암에 대한 표준검진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한 조기검진 지침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국립암센터는 이 일환으로 지난 4월 자궁암 조기검진 지침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자궁암 조기검진에 대한 잠정 지침안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 대장암 조기검진 지침개발을 위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국립암센터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대장암 조기검진 지침개발회의\"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에 의한 대장암의 검진방법, 검진연령범위, 검진주기 등 표준 조기검진 지침의 내용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잠정적인 지침안을 제시하였다. 첨부 : 회의자료 자세한 사항은 국립암센터 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