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월 5일자 국민일보 27면의 \"있지도 않은 아동권리위원회 유엔에 허위보고\"라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정부는 \''03. 1. 15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서 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상황과 관련하여 2차 국가보고서 심의를 받았음. ○ 이번 심의과정에서 \''96년 1차 심의 시 설치된 것으로 논의된 \"아동권리위원회\" 및 2차 국가보고서에 언급된 \"아동권리조정위원회\" 에 대한 질의가 있어 - 대표단은 동 위원회는 상설기구가 아니라 국가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위원회로서 임시적 기구인바, 의사소통에 오해가 있었음을 설명하는 한편, - 금번 심의 후 국내 아동권리협약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조정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정부, 학계, NGO 대표 등과 협의하여 설치할 것임을 밝힌바 있음. ○ 아동권리위원회의 심의의 초점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 비난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심의과정을 통해 아동문제 전문가인 아동권리위원과 당사국 정부관계자가 모여 당사국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 아동권리협약 전 분야에 걸쳐 우리 나라의 이행상황을 담아 제출한 국가보고서에 대해 위원들이 질의하고 대표단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