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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사례관리 20주년 기념식 개최
- 사례관리 공로자 포상,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발전방향 논의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1일(수) 11시 서울 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의료급여관리사,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 도입 2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의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0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06년부터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년간 재직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유공자 4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도의 변천사와 현장 사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였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손민성 교수의‘의료급여 사례관리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발표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하였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기념사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다양화·고도화하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급여관리사가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이 걸어온 길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의료급여사례관리 20주년 기념식 개요

2. 심포지엄 참여 전문가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