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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립 앞둔 후배의 바람 이루어줄래요

  • 작성일2024-06-28 12:01
  • 조회수260
  • 담당자이예진
  • 담당부서아동보호자립과

자립 앞둔 후배의 바람 이루어줄래요
- 2024년 바람개비서포터즈 전국 워크숍 개최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6월 29일(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2024년 바람개비서포터즈 전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란, 먼저 자립을 경험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보호아동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자립 멘토 모임이다.

* 바람개비서포터즈 : 선배가 후배의 바람개비 회전(자립)을 위한 바람(동력)이 되어준다, 선배가 후배의 바람(wish)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이중적 의미

이번 워크숍은 17개 시·도별로 활동하고 있는 바람개비서포터즈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멘토로서의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바람개비서포터즈 자립준비청년 1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 순서는 ▲신규자 위촉식* ▲지역별 활동 사례 공유 ▲오찬 및 소통 프로그램 ▲마음건강 토론회 ▲멘토링 전문가 양성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 ‘24년 상반기 신규 위촉 인원 : 80명(하반기 추가 모집 예정)

 ** 연도별 신규 서포터즈 위촉 인원 : 21년 17명→22년 62명→23년 107명(11년~23년 누적 532명)

그간 전국 워크숍은 매년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의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함께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에 처음 진행되는 마음건강 토론회 시간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소민아 성인정신과장(정신건강전문의)과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상미 교수(심리학 전공)가 전문가로 참석하여 서포터즈들이 주변에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는 친구·후배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 이후에는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충남 지역 바람개비서포터즈로서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박정재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은 “우리의 역할은 후배들의 자립하는 과정이 어둡지 않도록 길을 밝혀주는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서포터즈들이 후배들을 위해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축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후배들에게는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이번 전국 워크숍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특히 마음건강 토론회가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마음건강 지원의 필요성과 지원 방향에 대해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바람개비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지역별 운영으로 전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활동 중인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의 활동비를 신설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1년간 적극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우수 서포터즈와 지역별 서포터즈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전담기관을 선정·포상하여 자립준비청년과 전담기관 종사자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붙임> 2024년 바람개비서포터즈 전국 워크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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