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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외시장동향] 美, 혈압계시장 전망 밝아 -일간무역(`98.6.2.)

  • 작성일1998-11-26 00:42
  • 조회수14,406
  • 담당자
  • 담당부서공보관실
시장포화상태로 여겨져온 미국의 혈압계시장의 전망이 아주 밝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혈압환자가 있는 미국 가구의 63%가 혈압계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 이 카테고리의 보급률은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혈압계시장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시장의 혈압계 매출이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2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향후 7년간 이 시장이 연 15-18%의 폭발적인 매출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같은 혈압계시장의 상승세는 1차적으로 베이비 부머의 고령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의사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가급적 자가 진단을 하려는 미국인이 늘고 있는 점도 혈압계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밖에 퍼지논리와 같은 첨단기술의 도입과 저가의 포터블 혈압계가 다수 등장하면서 혈압계가 보다 정확해지고 사용하기 간편하게 됐다는 점도 수요확대의 요인이 되고있다. 실제로 이같은 퍼지논리기술은 이제 미국혈압계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 60%의 마켓 셰어로 미국의 혈압계시장을 석권해온 옴론(Omron)사 의 경우 퍼지논리기술을 채용한 '인텔리센스(Intellisense)'혈압계로 동사의 입지를 보다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루미스코우프(Lumiscope), 마비스(Mabis), 마크 앤 피트니스(Mark·Fitness), 선빔(Sunbeam), A·D메디컬 등 중소혈압계 업체 모두가 퍼지논리형 혈압계를 내놓아 옴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다른 현상은 업체간의 가격인하경쟁이라고 할 수 있다. 마크 앤 피트니스의 경우 지난 1월에 15%나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이달에 다시 10%를 인하, 40달러짜리 혈압계를 29.95달러에 시판하고 있다. 다른업체도 이에 대응, 가격을 인하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혈압계를 구입하게 될 수 있게 됐다. 종류별로는 보다 정확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손목형의 인기가 손가락형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대형소매점의 판매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최근 들어 드럭스토어의 마켓셰어도 증가하고 있어 혈압계시장의 호황을 입증해주고 있다. - 日刊貿易('98. 6.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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