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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선아 사랑해>와 방송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장애인 이지선씨가 지난달 29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권익지원과에서 인턴으로 일을 시작하였다.

이씨는 이화여대 4학년이던 2000년 교통사고로 온몸에 55%의 화상을 입고 수십차례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이를 딛고 일어나 2004년 미국 보스턴으로 유학, 재활담당으로 석사학위를 받는 등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와 관련하여 7월 7일 장관실에서 장관님과 접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