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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현장앨범

치료에서 건강·예방 중심으로 보건의료 정책 전환

  • 행사일19/04/05
  • 분류장관소개 현장앨범

치료에서 건강·예방 중심으로 보건의료 정책 전환
- 고 윤한덕 센터장, 고 임세원 교수 등 240명 정부포상 -
-「2019년 보건의 날」기념행사와 토론회 개최(4.5)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47회 보건의 날*(4.7)을 맞이하여 2019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4월 5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 올해는 4.7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4.5일 기념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을 표어(슬로건)로 기념식을, 2부에서는 “건강·예방 중심의 정책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 기념식은 400여 명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240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의료현장을 지킨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청조근정훈장을 각각 추서한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 보건의 날 정부포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의 날 서면 축사에서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그중에서도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거운 의료비 부담, 건강 불평등, 인구구조 변화 및 만성질환의 도전을 대처하기 위해서 “보다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보건의료정책을 기존의 치료에서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건강검진 확대, 주민건강센터 확충, 방문건강관리서비스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부 토론회에서는 건강증진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비전, 추진방향 및 분야별 실행방안을 제시한다.

* ‘장수가 축복받는 사회’, ‘국민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선진국가라는 관점에서 기존의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예방’중심으로 체계(패러다임) 전환 필요

또한, 4.8.(월)~4.9.(화)에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대한결핵협회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토론회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2019년 보건의 날 기념식>

보건복지부는 2019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240명*에 대해 포상한다.

* 훈장 7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0명 등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센터장에게는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고(故) 임세원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교수에게는 국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예기치 않은 사고의 순간에도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이 추서된다.

신희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소아암 치료 표준화, 병원학교 도입, 통일과 국제보건 의료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황조근정 훈장을 수상한다.

또한 고(故) 홍완기 MD 앤더슨(Anderson) 암센터 의사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이 추서되고, 이건세 건국대학교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황치엽 대신약품주식회사 이사와 배구한 국제보건의료안경자원봉사회 회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는 ‘건강·예방 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할 수 있다’는 주제영상을 상영하고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2부. 토론회>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정책 체계(패러다임)을 치료에서 예방·건강투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질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업무계획(3.11일 발표)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한 예방·건강 투자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보건의료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최보율 한양대 의대 교수(예방의학)를 좌장으로 4개 분야별 발표를 한다.

< 건강정책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분야별 발제·토론 주요 내용 >

  • 기조연설 : 보건에서 건강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건강정책 비전 및 향후 추진 방향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분야별 토론 : (좌장) 최보율 한양대 의대 교수
    1. 보건의료정책에서 바라본 건강패러다임의 변화(윤석준 고려대 의대 교수)
    2. 건강증진·예방정책에서 바라본 건강패러다임의 변화(감 신 경북대 의대 교수)
    3. 마음건강정책에서 바라본 건강패러다임의 변화(백종우 경희대 의대 교수)
    4. 건강정책 추진 방향(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기조발제를 맡은 이건세 교수는 보건에서 건강으로 체계(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건강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안한다.

분야별 토론에서는 보건의료정책, 건강증진·예방정책, 마음건강정책에서 바라본 건강체계(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정부의 건강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보건의 날을 계기로 ‘국민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 이슈를 부각할 계획이다.

<건강주간 행사>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주간(4.7.~13.)*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4월 5일 보건의 날부터 1주간을 건강주간으로 지정, 국가와 지자체에서 행사 등 시행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의2)

4.8(월),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세대공감 참여형 행사(이벤트)로 뉴트로(New-tro) 게임존* 운영, 예방·건강증진 관련 OX 퀴즈를 실시한다.

* 새로움과 추억을 활용하여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링던지기, 훌라후프 등 세대공감형 게임공간 운영

또한, 4.8(월)~4.9(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방문객 대상의 혈관나이·비만도 등 측정, 혈액형 검사, 결핵 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헌혈 캠페인, 건강정보 소개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그밖에 각 시·도 및 보건의료기관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건강홍보행사(캠페인)를 개최하며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제영상, 표어(슬로건) 도안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이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www.khealth.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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