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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앨범

「제48회 보건의 날」기념, 국민건강증진 유공자 포상

  • 행사일20/12/16
  • 분류장관소개 현장앨범

「제48회 보건의 날」기념, 국민건강증진 유공자 포상
- 고(故) 한원주 과장, 전증희 명예회장 등 숨은 유공자 37명에게 훈·포장 등 수여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밀레니엄 힐튼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

당초 4월 7일 진행 예정이었던 기념식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연기되었으며, 여러 보건의료 관계자가 함께 모이는 기념행사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축소해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개최하였으며, 행사 규모를 대폭 줄여** 유공자 및 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 행사전 소독, 참석자 별 흰 장갑 제공, 행사장 내 화상열감지기 설치 및 운영

** 정부포상 37명 중 10명만 직접 전수, 동반 1인으로 제한, 건강주간행사 등 취소

올해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 훈장 6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특히, 6.25.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전한 후, 의료기관을 건립하고 개인자산 출연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보건의료발전 및 후학양성에 기여한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되며,

국내 최고령 현역의사(94세)로 타계 직전까지 환자의 곁을 지키며, 소외된 이웃에 의료봉사와 나눔의 모범을 보이신 고(故)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과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한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이종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구강암 및 구강 결손환자 진료 및 연구를 통해 구강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킨 공적이 인정되었다.

- 그 외 ▲문재빈 대한약사회 대의원(국민훈장 목련장) ▲감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옥조근정훈장) ▲최균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장(국민훈장 석류장)이 수상하였다.

아울러 의료기관 평가제도의 정착 및 환자안전법의 성공적인 시행에 기여한 한원곤 前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국민포장을,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홍은석 교수는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 그 외 ▲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국민포장) ▲ 강희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국민포장) ▲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국민포장)이 수상하였다.

올해는 매년 보건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던 건강주간 캠페인은 코로나 상황으로 취소되었으며,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 www.youtube.com/c/한국건강증진개발원/featured)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의 날 축사에서 2020년, 코로나 감염위험에 의연히 맞선 보건의료인들이 있었기에 “국민들은 코로나 극복의 용기를 얻었고, ‘K-방역’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정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고, “신종감염병의 잠재적 위협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병상과 의료인력 확충으로 감염병에 충분히 대응하는 한편 보건의료인의 복지와 휴식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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