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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현장앨범

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 및 학술토론회 개최

  • 행사일22/06/14
  • 분류제2차관소개 현장앨범

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 및 학술토론회 개최

-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7대 종교단체 간담회 및 학술토론회(포럼) 개최(6.14.) -

 

□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와 함께 6월 14일(화) 코리아나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1부 행사)를 11시 40분, 학술토론회(2부 행사)를 14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정부부처와 함께 종교계, 재계, 노동계 등 45개 민·관기관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8년 구성, 운영된 협의체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 이 증가함에 따라

   * 우울 위험군 (‘19) 3.2% → (’22.3) 18.5%, 자살생각률 (‘19) 4.6% → (’22.3) 11.5%(’22. 정신건강 실태조사)

 ○ 지역사회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1부 간담회에서는 7개 종교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종교계 자살 예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을 비롯하여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7대 종단 중앙위원, 김태성 사무총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양덕창 공동의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 등 13명이 참석한다.

    * 7대 종단 협력기구(‘86~)로 공동회장(7)-중앙위원(7)-실행위원-사무국으로 구성

 ○ 그동안 종교계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참여 중인 종단들이 뜻을 모아 “생명을 살리는 자살 예방 지침서*”를 개발하여 자살 예방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 자살 위기자와 유가족 도움 방법, 도움 기관 목록 등으로 구성

   - 유가족 자조 모임을 지원하는 등 종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왔다.

     <종교별 세부 자살예방 관련 추진사업 현황>

 ◎ (불교) 생명살림 법회 개최,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지원, 종교리더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자살예방 전화상담 서비스((사) 자비의전화)) 등

 ◎ (천주교)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을 통한 자살 유가족 돌봄(미사, 모임), 가톨릭 신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등

 ◎ (기독교)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운영 등을 통한 유족 대상 회복지원 사업, 자살예방위한 생명보듬 주일 운영 등

 ◎ (원불교) 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운영을 통한 개인·집단상담 지원, 성직자 대상 자살예방교육실시

 ◎ (유교) 전국 향교 내 인성교육 내 생명존중교육 실시, 의무경찰 자살예방 교육 지원


 ○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교가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종단 내 생명 지킴이* 교육 확산,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 추가적인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한다.

    *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역할을 하며, 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자살예방법 제2조), ’21년 누적 504만명 양성

□ 2부 학술토론회는 “코로나 시대의 일상회복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이어서 유영권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일상회복과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 토론자로는 7개 종교단체 대표자*와 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원소윤 과장이 참여하였으며, 자살 예방을 위해 종교계, 정부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이소원 교수,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가섭 스님,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차바우나 신부, 원불교 윤대기 교무, 성균관 손한나 부장, 천도교 김춘성 종무원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재훈 이사

□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모든 종교의 근간이 생명 사랑에 있고, 종교가 국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만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종교계가 적극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 “정부도 OECD 1위 수준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올해 제5차 범부처 자살예방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예방부터 고위험군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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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번호044-202-3802

  • 최종수정일2023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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