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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차관, 대설 예비특보 발령 대비 17개 시·도 긴급회의 실시
- 대설·한파 상황에서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당부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5일(목)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되고 대통령께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를 긴급 지시하신 것과 관련하여 이날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등 긴급 조치사항을 논의하였다.

□ 오늘 회의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아래의 사안을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주요내용) ▲ 독거 어르신, 노숙인, 취약아동 등 취약계층 집중 보호, ▲ 위기 상황별 맞춤형 민생안정 지원, ▲ 한파 대비 건강·안전관리, ▲ 따뜻한 동행 문화 조성 (관계부처 합동, 11.24. 발표)

○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위기가구 발굴정보를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위기가구의 방문 우선순위를 정해 직접 거주상황과 안전을 확인하고,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긴급복지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시설 안전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기일 제1차관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노숙인과 쪽방 주민,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독거 어르신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없는지 더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이 모두 협력하여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