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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병원간호사회 회장단과 간호계 현안 논의
-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병원 근무환경 등 의견 수렴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19일(수) 11시 30분에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등과 현재 수립 중인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제25대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었다.

* 병원간호사회: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표(1975년 설립, 14.5만명으로 구성)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을 해주기를 바라며, 또한 교육전담간호사**가 국공립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제화 및 적극적 재정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발언하였다.  

*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22.4~’25.4): 간호사 개인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근무형태 모형을 검증하는 시범사업, 60개 병원 255개 병동 참여 중

  ** 교육전담간호사: 의료기관에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교육을 전담하는 간호사, 국공립병원 대상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인건비 지원 중(’23년도 70억 원)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준 병원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격려하였다.

  아울러,“앞으로도 병원 간호사들이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